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니크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아더에러 X 푸마 콜라보제품 <푸마 X 아더에러 셀 베놈> 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실 푸마는 독일의 스포츠 브랜드로서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아더에러라는 브랜드는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더에러는 2014년에 론칭된 서울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입니다.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컬렉션은 국내에서 제작되었지만
디자인 연구, 개발을 위해 외국으로 손을 뻗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일단 아더에러 브랜드의 뜻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ADER는 미적 표현을 뜻하는 Aesthetic Drawing에 사람을 뜻하는 er을 합성한 용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편집하고 이를 서로 공유하는 사람이 모인 집단> 을 말합니다.
그 뒤에 붙은 Error는 오류를 뜻하는데, 즉 아더에러의 의미는
<모든 결과는 반복되는 오류 끝에 나온다고 생각해 이를 성장으로 받아들인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제품은 사진이 실물을 못담아낸다고 할정도로 실물이 압도적으로 예쁜 신발입니다.
저도 구매하고나서 많은 분들이 왜 사진이 실물을 못담아낸다고 했는지 느꼈습니다.
이 제품은 무신사 스토어 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180,000원 입니다.
패션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아더에러라는 브랜드자체를 아시는분들이 꽤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자체는 잘 모르실거라고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디자인자체가 유행이 타지않을것같은 디자인이고 푸마 X 아더에러 콜라보 제품들중에서 봐도 눈에 띌정도로
예쁜 아이템이 아니기때문이죠.
사진으로만 봤을땐 약간 난해한 아이템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SNS에 실제착용샷사진을보니 정말이쁘더라구요.
이 제품의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지만 매우 애착하는 신발입니다
그래서 제 포스팅으로인해 한국브랜드인 아더에러를 더 많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특징 <<
일단 제가 구매해서 이런저런 코디에 매칭해본결과 미니멀 룩과 캐주얼 룩에 가장 적합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스트릿 룩이나 아메카지 룩 등 다른 스타일에 매칭해도 예쁘긴할테지만 언발란스한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미니멀과 캐주얼이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색감과 디자인만 봐도 스트릿 룩과 아메카지 코디와 매칭하기보다는 깔끔한 미니멀룩이나 캐주얼룩에
더 적합할것같지 않나요??!
저는 언박싱을 하면서 신발의 실물을 보자마자 딱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어릴때 신던 신발같잖아?"
그만큼 색감이 알록달록하고 아웃솔 뒷부분이 에어로 되어있는 제품이라 아이들이 좋아할거같은 느낌??
길가다가 애기들이 신고있는 신발들중에 이신발을 본 것 같기도한 그런느낌의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캐주얼룩에 더욱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 장단점 <<
장점 : 1. 유행을 타지않는다. / 2. 다양한 코디연출 가능
1. 일단 위에 제가 말씀드렸다싶이 신발 디자인자체가 유행을타지않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사진상으로는 저도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구입해서 막상 받고보니 너무 예쁜제품입니다.
캐주얼한코디에 가볍게 신고싶으신분들께 추천드립니다!!
2. 미니멀 룩, 캐주얼 룩 이라고하면 머릿속에 형상화되는 이미지가 있지 않나요??
검정색 블레이저 / 검정색 이너 / 검정색 와이드팬츠 / 아더에러 셀 베놈
소라색 앙골라니트 / 청바지 / 아더에러 셀 베놈
보라색 맨투맨 / 흰색 셔츠 / 청바지 / 아더에러 셀 베놈 등등
지금바로 생각나는 코디들만 적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미니멀룩, 캐주얼룩이 있습니다
어떤 코디에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단점 : 1. 오래신기에는 불편한 착화감
1. 신발을 신으면 발이 깊숙히까지 들어가서 처음에 신을때는 굉장히 편한데 신고 돌아다니다보면
발바닥이 생각보다 딱딱하다는것을 느낄수있습니다. 디자인은 굉장히 예쁘지만 오랫동안 서있어야하거나
장시간동안 외출을 하셔야한다면 이 신발을 착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 유행을 타지않고 다양한 코디연출이 가능해서 매우 추천드리지만..!
오래신기에는 불편합니다!
★★★★ 사이즈 Tip ★★★★
제 신발사이즈는 정사이즈 285 / 그리고 평소에 신는 사이즈는 반업을 시켜서 290을 주로 신습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 또는 반업 추천드립니다.
저는 반업을 시켜서 290을 주문했는데 조금커서 꽉끈하고 다닙니다.
정사이즈로 가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김로건의 신발 사이즈
<발렌시아가 트리플s> 44 (290~295) / 살짝 큼
<후망 스퀘어토 첼시부츠> 275 / 딱 좋음
<호카오네오네 본디6> 290 / 딱 좋음
<MLB 빅볼청키> 290 / 살짝 큼
<컨버스> 275 / 딱 좋음
>> 코디 <<
찍어놓은 코디가 이 2가지밖에없네요..
자!! 이 두가지사진모두 미니멀하고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죠!!
*미니멀 이라는 말은 ((Minimal = 아주 적은, 최소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니멀 룩, 미니멈 룩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최소한의, 즉 심플함을 추구하는 패션을 뜻합니다.
*캐주얼 이라는 말은 실용성과 활동성을 겸비한 평상복 느낌의 옷, 또는 평상시에 격식에 매이지 아니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옷차림을 뜻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유니크한 아더에러 X 푸마 Cell Venom을 리뷰해보았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슬슬 풀려가고있는 느낌인데요!
저는 아직도 감기때문에 고생중입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오늘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