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퀘어토가 매력적인 브랜드 <후망 스퀘어토 첼시부츠> 를 리뷰해보겠습니다.

 

 

Human† Stephen noble

(color : White)

 

 

<후망 스퀘어토 첼시부츠>는 첼시부츠 브랜드를 논할때 항상 입에 오르는 브랜드입니다.

 

저는 옷을 좋아하지만 작년까지는 신발에 딱히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첼시부츠라는 신발을 모르고 살았었는데

이전 포스팅에 리뷰했었던 발렌시아가 트리플s를 구매했을 시기부터 신발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겨울철 더비슈즈 / 첼시부츠를 구매하려고 이곳저곳 알아보는 도중에 주변 친구들이 후망 이라는 브랜드를

추천해줘서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이녀셕에 꽂혀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 humant_official (instagram)

 

이 제품은 후망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239,000원 입니다.

 

 

 


 

후망이라는 브랜드는 주문 및 결제까지 완료되면 제작이 들어가는 "자체제작" 브랜드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도 주문 및 결제 후 배송완료까지 7일 ~ 10일정도(주말 / 공휴일 제외) 소요된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저는 9월 17일날 주문하였는데 9월 12일 ~ 9월 14일이 추석이라서 주문이 조금 밀렸는지 배송완료까지

15일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후망 스퀘어토 첼시부츠>

 

후망 스퀘어토 첼시부츠에 끌렸던 가장 큰 이유는 깔끔한 앞코, 즉 "스퀘어토", 그리고 편리한 "성능" 때문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보았을때 후면에 달린 지퍼의 편안함, 그리고 뒤쪽부터 앞쪽까지 매끄럽게 떨어지는 아웃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장단점을 말하기에 앞서 이 포스팅은 극히 개인적인 리뷰이고 의견입니다. 보시면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점 : 독보적인 스퀘어토편리한 지퍼

 - 주변 지인들에게 후망의 가장큰 특징에 대해 물었을때 모두가 하나같이 스퀘어토 라고 대답합니다

그만큼 스퀘어토 라는 앞코는 후망의 상징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다른브랜드에도 스퀘어토 첼시부츠는 많이있지만 <후망> 의 깔끔한 매력을 따라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첼시부츠를 잘 안신는 이유중하나가 대부분의 첼시부츠는 지퍼형식이 아니라서 사이즈업한 신발을

신을때도 불편함을 항상 느낍니다.

하지만 제가 구매한 모델뿐만아니라 <후망> 의 거의 모든 모델들이 후면 / 측면에 지퍼가 달려있어서 신발을

신고 벗을때 매우 편리합니다.

 

 

단점 : 오래신고다니기엔 불편한 착화감

일단은 제가 구매한 Stephen noble__White 모델은 제가 구매하는 당시에 새롭게 나온 디자인이었고

원래 기존에 Stephen_White 가 존재했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이녀석이 제가 구매한 Stephen noble_White 입니다 발뒷꿈치쪽에 아웃솔(굽) 이몰려있고

신발바닥이 조금딱딱해서 오랫동안 신고다니기에는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녀석이 예전에 출시된 Stephen_White 버전 입니다

저는 신어보지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퍼져있는 아웃솔(굽)의 밸런스 덕분에 착화감이 매우 좋고 오래신기에도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착화감보다 뒤쪽부터 앞쪽까지 매끄럽게 떨어지는 아웃솔이 매우 인상적이었기때문에 

Stephen noble_White 이녀석을 구매하였습니다. 위의 신발2가지는 저도 구매할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결론 : 2가지 모두 매력적인 포인트를 줄수있는 White 색상입니다. 2가지의 차이점은,

Stephen noble_White착화감은 떨어지지만, 색감포인트 + 매끄러운 아웃솔로인한 포인트를 더해줄수있는 신발

Stephen_White 안정적이고 색감포인트를 줄수있는 편안한 신발

이라고 결론을 내릴수있을것 같습니다.

 


 

 

사이즈 Tip

 

<후망>의 첼시부츠는 사이즈에 대한 의견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 신발사이즈는 정사이즈 285 / 그리고 평소에 신는 사이즈는 반업을 시켜서 290을 주로 신습니다.

 

<발렌시아가 트리플s> 44 (290~295) / 살짝 큼

<호카원원 본디6> 290 / 딱좋음

<아더에러 x 퓨마 베놈> 290 / 살짝 큼

<MLB 빅볼청키> 290 / 살짝 큼

<컨버스> 275 / 딱 좋음

 

이런식으로 신는데 주변 의견이 워낙 분분해서 제가 평소신는 사이즈에서 한사이즈 반(15) 을 다운 시켰습니다.

즉 275를 주문하였는데 딱 좋습니다.

만약 <후망> 첼시부츠를 구매하신다면 10~15다운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구매하실때 발등, 발볼, 굽높이 등을 선택하실수 있는데 저는 모두 "변경없음" 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굽높이는 5cm까지 업하실수있는데 만약 발등, 발볼, 굽높이 이런 사항중에 한가지라도 변경하시면 

교환 / 환불이 어렵다고 합니다.

 


 

 

<후망 스퀘어토 첼시부츠> 의 색상

 

사실 무광, 유광, 화이트 밖에 없기때문에 색상팁은 크게 없습니다.

색상은 큰 부류로 블랙, 화이트가 있습니다.

그 밑에 블랙색상에는 무광 / 유광을 선택할수있습니다.

사실상 블랙, 화이트 색상은 어떠한 코디에도 잘어울리기때문에 색상은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첼시부츠라고 생각하면 대부분 검정색 첼시부츠를 생각하십니다.

제 주변이나 시내를 돌아다니면 제가 신은 화이트 첼시부츠 외에 남성분들이 화이트 첼시부츠를 신는걸

한번도 못봤습니다. (물론 sns에는 매우 많으시지만요..)

그래서!! 못보신 분들을 위해 남자 화이트첼시부츠는 어떻게 코디하는가!! 를 가볍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첼시부츠들과는 다르게 화이트 첼시부츠를 구매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많을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신발은 미니멀, 스트릿, 깔끔한 댄디룩 모두에 잘어울릴거같은 느낌을 가지고있어요

신발을 구매후 많은 코디들에 입어보았고 이 신발을 신은 코디들은 "패션 스타일" 카테고리에 포스팅 예정중이니

궁금하시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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